할머니께서 평생 옷을 스스로 사 입어본 적이 없으셔 고모나 아빠가 사드리는 거 가끔씩 있고 나머지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고물상하시는데 가끔씩 안팔려서 폐기처분된? 새옷들 입으신단말이야... 이제 할머니 칠순 생신 다돼가셔서 고모께서 오늘 백화점가서 옷이랑 신발 이것저것 다 사드렸거든? 그러고 한 9시쯤 들어갔는데 할아버지께서 소리 지르시면서 밖에 뭐하러 그렇게 싸돌아다니냐고 돈 버리러 나간다고 엄청 뭐라고 하시는거야 그러면서 할머니께서 새로산 옷 다들 이쁘다고 이거 그대로 입고가라고해서 그대로 입고온거 보고 옷은 뭐 또 그런걸 샀냐면서 빨간색 옷이 니한테 해당되는 옷이냐고 막 소리지르심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할머니 크게 다치시고 엄청 고생하셨을때 느낀게 많으셨을줄 알았는데 결국엔 구박하고 왕노릇하고 똑같다 이젠... 진짜 할아버지 볼때마다 남자를 잘 만나야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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