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도 하고 친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
뭐랄까 다른 친구와 다르게 진솔하고 미래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친구
내 주변에는 사실 그런 마땅한 친구가 없었거든 간혹 말하기는 하지만
나랑은 기준이 달라서 말하다가 삐끗하거나.. 그냥 죽어라 공부만하는 그게 답이다. 아니면 그냥 사는거지 미래 걱정을 왜 하는지 모르는 그런 애들이 많아서..
항상 나 혼자만 끙끙 앓았는데
그 친구랑은 몇년 본 친구처럼 같이 진로 걱정도 해주고 진솔하게 말이야
같이 대학도 보고ㅠㅠ 그냥 새학기 적응 힘든데 같이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고 평온해져
그리고 우리집이 남들보다 좀 못사는데 그래서 애들이 뭐 돈드는거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대학은 부모님이 내주니까 당연시하게 여기는데
당연시는 아니더라도 그냥 부모님이 내주겠다고 한다고 했다는 애들..
근데 나는 그게 아니니까 혼자만 머리 쥐어싸고 고민하는데 그친구도 나랑 상황이 비슷해서 등록금에 대해서도 자신이 어떻게 벌겠다는, 학자금 대출에 대해서도 잘 대화하고 통하는게 많아서 좋아 ㅠㅠ
나 얘랑 진짜 꼭 평생 알고 싶어
대학 같이 가고싶다 관심분야가 같아가지고 꼭 같이 가고싶어ㅠㅠ 2년내내 아는 사이였지만 마주치는 일이 별로 없어서 내가 답답했거든
애가 되게 말을 많이 아끼고 필요한 말만 하고 장난칠때는 잘 쳐주고 받아주고.. 그냥 둘이 있어도 편안함 다른친구는 어색하거나
자꾸 재밌는말 해야할거같고 시끄럽게 떠들어야할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처음보는 나 자신을 경험하게 되어서 이상해지는 느낌..
으아 진짜진짜 친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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