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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2
이 글은 9년 전 (2016/3/07) 게시물이에요

그 이유는 내 꿈은 방송쪽이야 지금 스무살이고 취업을 했어

솔직히 스무살에 나쁘지 않게 돈 받고 여기서 꿀이고 편하기도 해 칼퇴근도 보장됐고

근데 나는 이번에 대학을 가서 방송 쪽으로 갈 거야 근데 엄마는 알아 방송이 밤낮 없이 일하고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나보고 넌 왜 좋은 직장 버리고 어렵게 갈려고 하냐고 나 고등학교도 엄마가 보내서 상고 나왔거든...그래서 배운 건 금융 뿐이지만 난 옛날부터 방송으로 가고 싶었어

엄마랑 그래서 전학 보내달라고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울면서 싸우고 그랬거든

근데 엄마는 나보고 이해를 못하겠대 이정도 했으면 됐지 왜 또 그러냐고 대학을 가고 싶으면 후진학 해서 금융으로 가라는 거야

다른 사람은 가고 싶어하는 직장 넌 한 번에 왔으면서 왜 버릴려고 안달이냐고...

근데 난 내가 후회를 하더라도 살면서 어릴 적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싶어

고등학교는 내 의지없이 와서 3년동안 너무 힘들었거든 배우고 싶지 않은 거 배웠고 근데 대학교까지 그러기 싫어

근데 엄마는 나보고 한심하다고 하고 그 쪽으로 갈 거면 엄마 볼 생각하지 말래


내가 엄마 속 썩이는 건 알겠는데 너네도 내가 한심하고 이해 안 되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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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하고싶은건해야지 ! 난 멋있어 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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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말 해 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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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 삶을 쓰니엄마가 결정할 권리는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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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이 말 왜ㅑ 눈물나냐ㅋㅋㅋㅋ고마워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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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하고싶은걸 안하면 평생 후회하고 생각나서 엄마를 원망하며 살테고 만약 좀더 힘들게 되더라도 하고싶은걸 하면 후회는 없을테니까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야지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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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겠지? 그리고 내가 후회를 하더라도 그건 엄마탓이 아닌 내 탓을 할 게 분명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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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응 그쪽이 더 마음이 편안하기도하고...하지만 쓰니가 그쪽가서 하고싶은거 행복하게 했으면좋겠네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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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꼭 그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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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세상에서 남들한테 완전히 인정받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김연아는 국위선양했어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한테 인정받는 것도 아니잖아 엄마는 너가 자식이니까 미래가 걱정돼서 그렇게 말하는 거야 쓰니가 걱정하지 않게 잘 하면 돼 나는 너의 결단력이 대단한 거 같아 한심하지도 않고 오히려 멋짐 나는 나이랑 직업 때문에 하고픈 꿈 결국엔 포기했거든 부모님이 반대도 엄청 했어 안정적인 직업이지만 행복한지는 모르겠어 꿈을 따라갔으면 몸을 힘들지언정 마음은 행복하고 성취감도 엄청났을 거 같음..ㅋㅋ 후회 엄청 많이 해 부모님이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왤케 부모님 의견 따라 갔는지ㅠㅠ 너가 제대로 해야 엄마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거야 엄청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될겋ㅎㅎㅎ 홧팅 사회랑 남들땜에 꿈 포기하는 미련한 짓은 하지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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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고마워ㅠㅠㅠ 나 진짜 엄마 몰래라도 대학 알아볼 거고 지금도 엄마만 보면 나 대학 갈 거야 말리지마 내가 돈 벌어서 가는 거야 엄마한테 손 안 빌려 막 이러거든 ㅠㅠ 진짜 엄마 마음에 대못 박는 짓 하는데 이 글 보고 좀 안정이 됐어 ㅠㅠ 너무 고마워 ㅅ진짜 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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