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남녀사이에는 결혼이라는 장치가있잖아.
이게 어떻게 보면 개인과 개인의 맺음도 있지만 어떻게보면 집안과 집안의 맺음이고
이혼도 쉽게 되는게 아니고, 아이도 가질수 있으니까.
아무리 둘사이에 애정이 떨어져도 어쨋든 지지고 볶고 어쨋거나 같이 살잖아.
근데 우리는 결혼을 할수조차 없고. 만약에 서로 사귄다고한다해도 부모님한테 커밍 안한 사람들이 90%이상일테고.
이게 진짜 너무 안좋은거같아..
그냥 서로 맘만떠나면 바이바이잖아.. 그냥 아무런 묶임 그런거 없이 자유롭게 서로 맘만 식으면 떠나는게 동성애니까.. 이게 너무 싫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남친이랑 있으면서도 불안하다.. 내 미래도 너무 그렇고..
난 앞으로 어떻게 살지도 모르겠다.. 그냥 막막하기도하고. 내 평생의 동반자를 찾을수는 있을까? 이런생각 많이들어
아직 21살인데 이런생각드는데 26살인 내 남친은 오죽할까..
나만 이런 생각하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