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동성(女) 사랑
내가 고백을 제외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가며 온갖 티를 다 내서 겨우 사귀게 된 애였거든?
근데 난 끝까지 고백 먼저 안했음. 혹시나 내가 그러는게 부담스러웠을까봐.. 어쨌든 서로의 동의 하에 사귀기 시작했었는데 얘가 상습적으로 전화 카톡 문자 씹고 학교에서 가끔 쌩까고 그냥 사귀는 사이, 아니 친구 사이라고 해도 이해 안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해서 나는 그게 마음에 안들었고 이거에 대해서 싸우다가 결국 안좋게 헤어졌었음. 그런데 내가 바보라서 그런가 아직도 가끔 얘랑 다시 사귀고 싶고 설레고 그럼. 후유증처럼.
올해 같은 반 돼서 그냥 피하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지금까지 잘 지냈었는데 자리 바꾸고 얘가 갑자기 화이트데이 때 애들 초콜렛 줄 때 나도 주지 않나 수행평가 종이 잃어버려서 소리 지르고 있으니까 갑자기 자기 종이 주고 가질 않나... 그냥 갑자기 챙겨주기 시작함. 사귈 때도 안 챙겨주던 애가 갑자기 이러니까 나는 얘가 뭐 줄 때마다 그냥 "어...?" 이러고.. 애들 앞이라서 놀란 티는 못내고 참나.. 얘 이거 무슨 심리야? 뭐하자는거지? 진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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