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2살 어리고 이번에 신입생으로 들어온 우리과 후배가 있어 얼마전에 나랑 친한 1살 어린 과후배 불러서 술마시는데 걔도 같이 나온거야 근데 키도 크고 얼굴도 내 스타일인거야ㅠㅠ 내가 쌍커풀없고 웃는거 순한 사람 좋아하거든 근데 걔가 딱 그래ㅠㅠㅠㅠㅜ 내가 우리 과에서 이런애를 만날지는 몰랐는데ㅜㅜ 암튼 그래서 술집을 갔는데 자리가 하필 또 나랑 걔랑 마주보는 자리라서... 얘기하는데 이 남자애가 자꾸 앞에 정면으로 보이니까 더 괜찮아보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내가 술에 취해서 더 그런걸수도 있어...... 얘기 계속 하다가 내 그릇 옆에 왠 사탕이 있길래 내가 이거 뭐냐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내가 먹다가 떨군거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내가 취했었나봐.... 근데 애가 웃더니 저 주세요? 제가 버릴게요? 암튼 그런식으로 말하고는 휴지로 그거 감싸길래 내가 미안하다고 했거든 그때 딱 크게 웃는게 아니라 살짝 미소짓는데 그때 진짜 반한거같아......ㅜㅜ 나보면서 웃는거 아니고 그냥 내 말듣고 고개 살짝 숙이고 시선은 사탕보는채로 웃는거..... 나 연하한테 반한적 처음인데 나 어떡하지ㅋㅋㅋㅋㅋ 내가 막 적극적인 사람이 못되서 남자가 다가와줘야 티내는 스타일인데ㅠㅠ 나도 답답해ㅜㅜ 내가 2살이나 많기도 하고ㅠㅠㅠㅠㅠ 다행인건 걔는 연상을 좋아한대!!!!! 아근데 그러면 뭐해ㅠㅠㅜㅡㅜㅜㅜㅜ 내가 아니면 끝인데ㅜㅜㅜㅜㅜㅜ 우울해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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