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디가서 남매라고 말하기 쪽팔릴 정도ㅋㅋㅋ 동생은 생긴게 아이돌처럼 생겼음. 쌍꺼풀진 눈에 콧대 진짜 높고 턱도 딱 남자다우면서 갸름하고 몸도 적당히 비율좋고 근육있는 타입? 마른 근육이라 그래야되나..? 둘이 한달정도 외국에 있는 친척집에 가있었는데 남동생 잘생겼다고 친척집 식당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다 사진찍자고 할 정도임ㅋㅋㅋ화장안하고 오다가 동생이랑 사진찍고 싶어서 화장하고 쫙빼입고 온 유부녀도 있음. 근데 나는 뚠뚠하고 생긴 것도 별로고 여드름도 있고 딱 봤을 때 잘난 구석이 하나도 없음..ㅠㅠ 그래서 가족들도 동생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성격도 동생은 엄청 외향적이고 친구도 많은데 나는 나서는거 싫어하고 낯가리는 것도 심하고 주변환경에 적응도 못해서 외국 갔다왔을 때도 내내 아팠어.. 내 동생이니까 잘되는거 좋고 잘생기고 인기많은거 다 자랑스러운데 나랑 비교하게 되니까 너무 속상하다..ㅋㅋ난 남들이 얘기하는게 착하다 그런거 하나 뿐인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항상 날 더 좋아한다고 하시다가 거기에서 며칠동안 동생이 일도 도와주고 나는 아파서 방에만 있고 하니까 동생쪽으로 마음이 기우셨는지 나보고 말 좀 잘들으라고 하시더라...ㅋㅋ나 말 안들을 것도 없고 나이가 이십대 중후반되어가는데 그런 말 들을 일도 없는데... 동생이야 알바하던게 식당에서 알바하다가 거기간거니까 적성에 맞아서 한다고쳐도 난 그런게 아닌데 내 그런 낯가리는 성격이랑 외모때문에 차별당하고 가족들까지 그런 말 하니까 그냥 좀 속상하다...대학교 친구도 동생 한 번 보더니 잘생겼다면서 막 소개시켜달라그러거나 너희 둘 진짜 안닮았다고 동생은 잘생겼는데 니는 왜그러냐고 막 까대고ㅋㅋ내가 그런 말까지 들어야하나...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이 동생이랑 차별하고 동생한텐 좀 관대하고 오냐오냐하시는데 나한텐 유독 엄격해서 내가 자신감을 완전 상실한 것도 있지만 이젠 그냥 동생인데도 얘는 나이도 어려서 앞길 창창할 것 같은데 나만 시궁창같다... 어디가서 그냥 누나없다고 얘기하라고 하고싶어. 밖에서 만나도 아는 척 하지 말자고 하고 싶고.. 동생도 이런 누나 있다는거 친구나 지인들이 알면 창피할 것 같아...동생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데 나만 바닥에 쳐박혀서 죽을 때까지 동생 뒤에 가려져서 살 것 같애. 말하다보니까 더 우울해지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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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일 다 끊기고 물류알바 & 계단 청소일 하는 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