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오빠랑 사이가 안 좋아...그래서 오빠가 뭐 사와도 안 먹을려고 하는데
원래 오빠가 뭘 잘 안 사오기도 하고 그냥 간혹 사올때도 안 먹어야지 싶어 오빠가 사오면 식욕도 없고....
근데 꼭 통닭 같은 걸 사온단 말이야 아빠가 통닭을 좋아하는데 오빠가 아빠를 되게 좋아해서 아빠랑 먹을려고...
그러니까 맨날 아빠가 쉬시는 날 같을때 통닭을 사오게 되더라고
그래서 안 먹을려고 해도 아빠가 가족들 먹으라고 사온건데 왜 안 먹냐고 가족들 모여서 먹을때는 먹어야된다고 해서 맨날 억지로 조금씩 먹게 돼 안 먹으면 혼나니까
근데 저번부터 내 음식이 자꾸 줄어드는 것 같은거야
난 집순이라 가끔 한번씩 장 봐서 먹을거를 집에 비축해두는 스타일인데 뭔가 이상해서 사진도 찍어놓고 갯수도 기억해놨는데
확실히 줄음
오빠가 먹은 것 같아 다른 가족들한테는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하고 오빠만 안 물어봤거든...그냥 넘어가는게 좋아?
치킨은 저번에 한번 먹었고 많이는 안 먹어 그냥 대충 먹는 시늉 하듯이 한두개 먹고 말아
근데 오빠가 먹은 거 다 정리하면
씨유 떡볶이 1개 냉동 핫도그 2개 밥버거 1개 찰떡 아이스 3개 통 아이스크림(떠먹는거?)1통 삼각김밥 2개 도시락 1개 이 정도.... 더 되는데 내가 인식하기 전이라서 뭔지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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