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결국 서로 이어지진 못했어 그 남자애가 공부 엄청 열심히 했었거든 공부에 집중해야해야해서 미안하다했었어 그래서 고1 중반까지만 연락하고 그 이후론 끊겼었어 올해에 그 친구가 정말 좋은 대학에 갔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연락이 왔어 잘 지내고있냐고 혹시 주말에 영화 보는거 어떠냐고. 아무리 봐도 나한테 호감 있는거고.. 그런게 딱 눈에 보였는데 나는 재수을 하게됐고 걔는 좋은 대학에 가게됐는데 거기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거고.. 또 너무 간 생각이지만 내가 혹시나 얘 앞길을 막진 않을까 하는 고민도 많이 들었고.. 그래서 내가 그냥 연락을 끊었어.. 나 잘한거지? ㅠㅠㅠ 어엉ㅇ 한심해보이겠지만 그냥 털어놓고싶었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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