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남친도 있고 해서 그냥 짝사랑만 하다가 끝날 줄 알았는데 몇 주 전에 헤어졌다길래 헛...! 이러면서 연락하는 시간도 좀 늘고 내 뒷 자리라 자주 보다보니 친해져서 혹시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오늘 내 생일이였는데 자기가 지금 돈이 별로 없다면서 미안하다고 조각케잌 줘서 괜찮다고 고맙다고 했는데 몇 분 전에 카톡 와서 보니까 미안하다고 준비할 게 없어서 자길 준비했다고 사귀자길래 뭐래ㅋㅋㅋㅋㅋ 이랬더니 진심이래서 네가 구라 치지마라고 장난치니까 진짜 진심이라고 그러길래 진지하게 물어보니까 진심이래서 1일 됨ㅎㅎ... 가장 큰 선물 받았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