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니오빠랑 10살가까이 차이나는 막내인데 방금 언니오빠랑 술마시다가 내가 커밍아웃을했어 근데 언니가 무성애자인건 뭔가 그럴것같다고 진작부터 짐작은 하고있었는데 오늘 얘기하다보니까 오빠도 게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자식 세명있는데 셋 다 말하면 부모님 충격도 세배로 받으실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나진짴ㅋㅋㅋㅋㅋ너무 당황스럽다 언니랑 나는 어렸을때부터 그냥 일단 집에 결혼생각없다는식으로 계속 말해놔서 그러려니 하는데 오빠는 이미 결혼할 나이인지라 안그래도 부모님이 요즘 결혼얘기 많이 꺼내셔서 걱정이 많은것같아 조만간 말할까 말까 고민하는것같은데 아 모르겠다 오빠말할때 같이 말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나중에 따로 말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