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아랑 같이산지 한달도 안된 내일. 우리 시아는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주인이 입양보낼수도있지. 우리 시아는 예쁘고 귀엽고 애교가많은 사랑스러운 냥이니까 거기에서도 이쁨받고 자랄꺼야. 너가 싫어서 보내는게 아니야 시아야. 너가 실증나서 보내는게아니야. 너가 깨물어서 보내는게 아니야. 우리 엄마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 아프셔. 속도 안좋으시고 코에서 피도나고 몸이 많이 악화되셨데. 일상생활도 너무 힘드셨데. 부모님이 너를 목욕시킬때 너가 할켜서 피가났을때 그때 너무 힘들으셨었데. 너가 미운게 아니라 그 상황이 너무 힘드셨데. 그래서 못키우시겠다고, 차라리 우리 집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온 사랑을 받으며 살면 좋겠다고 보내는거레. 난 너랑 정말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었는데.이럴 줄 알았다면 데려오지말껄 그랬어. 너한테 너무 미안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몇년동안 고양이 입양계획을 늦추다가 널 소개받아 데려온거였는데. 애초에 난 키울자격이 없었나봐.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 사랑을 준건 너 뿐 이어서 난 널 잊지 못할꺼야. 미안해 시아야. 못난 누나라 너무 미안해. 보내고 싶지 않아. 너랑 몇십년 오래 살고싶었는데 헛된 꿈이었다는게 내 스스로가 원망스러워. 내 첫 냥이. 내 첫 남동생. 이젠 어느 고양이도 안이쁘겠지. 아무래도 더 이상 다른 애들은 못키울껏같아. 시아야. 김시아. 누나가 널 정말 많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자격이 없는 누나라 정말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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