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써도 되나?
우동?들이 싫어할 내 군대얘긴데 걍 어디털어놓을만한데없어서 씀
내가 군대에서 보충병 시절에,, 애들 배식하는게 하루일과 였었는데, (학교에서 급식아주머니 역할)
그때 짬통정리하는게 제일 힘들었다?
근데 분대장이 짬통정리하는걸 나한테 맡겼었어... (내가 피부가 제일 좋다면서;..)
어쩔수없이 힘들어도 매번 짬통정리했는데,,, 어느날인가는 짬 버리면서 짬찌꺼기(주황국물)가 좀많이 내 다리에 튄거야.
내가 짜증내면서 수도가가서 씻을려고 했는데,,
분대장이 갑자기 뒤로 와서 물뿌리개로 물 뿌리고 자기 맨손으로 내 다리를 문질러서 씻겨주더라.
분대장이 쫌 정일우? 닮았었는데 ,
잘생긴 사람이 뭔가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지 않아도 되는거였는데 나한테 해주니까
그와중에 좀 많이 설렜음ㅡㅜ..
마무리 정리 할때마다 와서 비질도 같이 해주고 그랬던 분대장이었는데..
정일우가 잘생겼는지 관심없었는데, 그 분대장으로 인해서 뭔가 다시보게됌
정일우 프로필사진인데 그사람 느낌이 좀 이런느낌이었음 (덩치도 있고 목소리도 굵고좋아서 남자가 봐도 진짜 이었던)
걍...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