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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4
이 글은 9년 전 (2016/5/12)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엄마는 나 시험 망했다고 사람 취급도 안해. 고작 고등학교 1학년 올라와서 중간고사 하나 봤는데 이거 하나로 인생이라도 결정되는거니? 그래 시험점수가 중요하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죽어버리고싶다 

내편은 아무도없어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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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는 중학교때처럼 내가 잘할줄 알았나봐 근데 어떡하냐 가뜩이나 시험못봐서 나도 속상한데 엄마까지 날 사람취급안하니까 그냥 자살생각밖에 안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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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다물고 있으면 왜 말을 무시하냐고 뭐라하고... 뭐라고 말하면 왜 말대꾸하냐고 뭐라하고.. 그래 내가 뭘해도 맘에 안들겠지ㅎㅎ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엄마 딸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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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가 니 편이야 내가 너 응원해 보란듯이 이겨내보자 힘들지 아프고 속상할테지만 이겨보자 정말 나 그렇게 욕 먹어도 이만큼 한다고 보여주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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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밖에서는 몰라도 집에 들어와서는 맘이 편해야하는데 그게 집인데 참 힘들고 아프겠다 당장 뛰쳐나가버릴 수도 없고 그치 항상 이런 일엔 해결책이 없다는게 너무 슬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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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태껏 투자한 돈이랑 시간이 아깝다고 내일 가서 학원도 그냥 끊으래.. 너같한텐 학원비도 아깝다고.. 그냥 집나가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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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중간 하나로 끝나는 거 아니잖아
한 학기 성적으로 모든 게 결정나지도 않고
많이 힘들지 쓰니야 토닥토닥... 꼬옥
어머니도 속상해서 홧김에 그러셨을 거야 어떻게 십 몇 년 애지중지 키운 딸을 사람 취급도 안 하겠어 당신도 인간인 만큼 미숙하고 감정적인데
그렇다고 네 속상한 마음이 하찮다는 건 절대 아냐 절대!
현웃글 좌표 가져와서 같이 볼까? 아님 맛있는 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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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네 감정 네 마음 너 자신이 제일 소중해
그래도 알잖아 죽고 싶었던 적이 종종 있었지만 그럴 적마다 이겨내고 다시 걸어왔단 거
아직 시간도 많고 네 노력을 보여줄 기회는 충분해! 힘내요 사랑하는 쓰니 부둥부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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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고맞다... 나는 너무 충격받았어.. 점수 하나 다르다고 이렇게 사람을 벼랑까지 몰아넣는구나.. 나도 사람인지라 삐끗할수도 있는건데 내가 여태껏한 노력은 싸그리 무시하고.... 엄마가 열심히 공부했으면 뭐해 결과가 이따군데 이런말하니까 진짜 살고싶지가 않아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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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어머니가 지금 사랑하는 딸에게 큰 실수를 하고 계시는구나...
네가 그에 방어하고 거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쓰니 마음이 많이 아프고 지쳐보인다
가족이 하는 말인 만큼 더 날카롭게 들리겠지만 네가 무시할 수 있었음 좋겠어
넌 절대 '그따1위' 같은 존재가 아니잖아 여기서 수긍하면 안 돼
첫 시험 잘 끝냈어 우리 쓰니 그저 잠시 딛고 가는 아픈 돌맹이라 생각하자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누가 뭐래도 너는 소중하고 예쁜 존재니까
할 수 있어 토닥토닥
꼭 안아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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