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간호학과 1학년인데 공부가 너무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 어려운것도 어려운건데 흥미가 생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교수님들께 현역 간호사때 얘기를 들어보면 내가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다고 하시고, 또 그 힘든걸 이겨낼 정도로 이 직업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부모님이 취직이 잘된다며 권해주신 과로 왔고, 저도 제 스스로 좋아하는걸 찾지 못해서 동의하고 왔어요... 제가 잔인한 영화를 잘 봐서 징그러운 상처도 잘 보고 비위도 강할 줄 알았는데 막상 내 눈앞에 그 상황이 벌어진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나중에 시체로 실습도 한다는데... 외과가 아니라 다른과로 가면 괜찮겠지 생각해봐도 하루종일 아픈사람들 사이에서 정신적으로 괜찮을까 생각도 들고...ㅠㅠ 모르ㅔㅆ어요 아직은 부모님한테 티를 안냈는데... 이런 생각들이 간호학과에서 계속 배우면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제가 글을 못써서 두서없이 썼어요 죄송해요ㅠㅠ 더 해봐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휴학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볼까요 아직은 이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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