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짜어떡해?

게익인데 사귀다 헤어진 형이 있었어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이 형이 미국에 가야돼서 나는 그동안 못기다리니까 다시오게되면 그때도 설레일정도면 다시사귀자했어

 

근데 이형이 한국에 왔는데 음 어 훨씬 멋있어졌어.

근데 이 형 와서 나한테 제일 먼저연락했다더라

다시 만나자고 근데 내가 다시 만나려니까 내가 너무 초라해지는거같은거야

그래서 일단 만나고오긴했는데 이 형은 100 성장한느낌이면 난 10 성장한 느낌이더라

그냥 다 떠나서 너무 초라해져서

 

 

그냥 만나도될까? 나 안초라해질까?

[우동1]

같이성장해나가면되지 미국갔다왔으니까 생각도 더어른그러워졌을거고 100만큼 어떻게성장했는지 옆에서 보고배우면되지 오자마자 연락했는데 초라해질거같이서 안만난다하면 너무속상할것같애 꼭만나봐 그리고 같이 더 성장햇음 좋겟어

[글쓴우동]

나 만나도 이형한테 부담 안되겠지? 그렇겠지?

[우동2]

그래ㅜㅜㅜ같이 성장하면되지 우동1 말처럼 ㅜㅜ 물론 쓴이 마음처럼 난 아직 부족하게 느껴질수도있어 하지만 같이 성장해나간다면 서로에게 더 좋은사람이 될수있지 않을까? 그니까 너무 상심하지말고 만나봐!!ㅎㅎ

[글쓴우동]

하.. 내가 이형한테 부담이 될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우동3]

10이면 어떻고 100이면 어때 서로 좋으면 그만이지.. 그런생각말고 만났으면 좋겠다 그런 걱정하는 쓰니맘이 예쁘네 ㅎㅎ

[글쓴우동]

ㅠㅠ아냐 .. 형한테 부담될꺼같아...

[우동4]

미국가서 얼마만에 온거야? 그사이 많이 달라졌다니 공부하고 온건가

[글쓴우동]

1년반 있다왔어.
공부 라 해야하나? 회사때문에 나갔다왔어

[우동5]

만나. 무조건 만나 내가 그랬어서 후회할거같아서그래

[글쓴우동]

그래도될까?

[우동6]

쓰니 어떻게 됐나 궁금해서 와봤어 잘되가고 있는거 맞지? 쓰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