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아침부터 다이나믹한 시작을 했지
내가 통학이라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내 등교 프렌드인 이어폰이 안보여서 "내 이어폰!!!!!!!!! 웨얼 이즈 마이 이어폰!!!!!!!!!!"이러다가 20분에 차타는데 17분에 엘레베이터에
탑승했지 (보니까 가방안에 이어폰 있더라..............하.........) 엘레베이터 1층으로 내려가는데 거울 속에 비친 나의 와이셔츠가 허전해서 보니 명찰 놓고옴 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 올라가서 문을 쾅쾅두드리며 "엄마!!!!!명찰!!!내 명찰 흐어엉" 하니까 엄마가 겁나 한심하다는 눈길로 너는 버스를 놓쳤다고 담담하게 말해줬지
그래서 나는 버스 타기를 포기하고 그래도 명찰을 건졌으니 학교에서 밥을 먹을 수 있을꺼야 하는 생각에 룰루랄라 나가서 택시를 잡아서 탔지
(참고로 우리 학교는 명찰이 있어야지만 밥을 먹을 수 있찌) 근데 이게 무슨일이야 택시를 타서 한숨을 고르니 명찰이 없어!!!!!!!!꺄!!!!!!!!!!!어떡해
길가에 흘린거지 뭐......하........내 명찰은 그렇게 갔습니다. 나는 침착하게 택시에 앉아서 어떡하면 내가 밥을 먹을 수 있는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택시 기사님이 다른 길로 가시네........?? 택시비가 오천원이나 더 나오고 후문 열려 있을 줄 알고 후문에서 내렸는데 잠겨있어서 정문으로 그 먼거리를 다시 걸어 돌아갔지
그리고 야자끝나고 폰을 켜보니 야자는 분명 오후 10시에 끝났는데 왜 내폰은 2014년 1월 1일 오전 9시를 나타내고 있는걸까
나 진짜 심각하게 내가 타임슬립한건가 하고 고민하다가 몇번에 재부팅 끝어 현재로 돌아왔지
하....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다녀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보고 한마디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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