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버스타고 있었는데 내 앞에 앉은 50대 아저씨가
그 아저씨 앞에 서있는 짧은 치마 입은 여학생 다리랑 위쪽 그 부분을
(진짜 티나게)계속 훑어보는거야..혼자 실실 웃고..
근데 그 여학생이 갑자기 인상 찌푸리면서 이어폰을 탁!빼서 주머니에 넣더니
아저씨 거기를 빤히 진짜 빤히 바라보는거.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저씨가 화가난어투로 뭐하냐고 소리지름.(버스기사아저씨는 못 들었나봄..)
잠깐 정적이 흘렀는데
갑자기 여학생이 이 아저씨가 계속 내 다리 훔쳐본다고 울기 시작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 때문에 트라우마 생길것같다고...정신적인 피해 보상해줄거냐고..
지금 당장 안 내리면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함ㅋㅋㅋㅋㅋ
아저씨는 계속 버티다가 버스기사가 차 멈추고 무슨 일이냐면서 다가오니까 욕하면서 내림 ㅋ
아저씨 내리자마자 여학생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눈물 뚝 그치고는 엉망된얼굴 쓱쓱닦고
그 아저씨 자리에 앉아서 수정화장하더랑.여우주연상 주고싶을정도로 감명깊었다.
엔터차려서 아역배우로 데려가고싶었다.이 인재를 왜 안데리고 갈까.
아즈씨 거기 보는건 정말 사이다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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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일 다 끊기고 물류알바 & 계단 청소일 하는 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