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나한테 잘해줬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날 먼저 생각해주던 사람이었어 전 부터 남자친구는 가만히 있었지만 같이 있던 톡 방에 성드립이 되게 많이 올라왔었고 난 다 알지만 참았어 근데 같이 술을 마시는데 또 성드립을 자주 하시는거야 내가 있는데도.. 그때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굳이 내가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고 화냈어.. 지금은 전 남자친구구나... 그러고 좀 지나고 오늘 전남친 카톡 방에 클럽 왔다고 다 오라고 그런 톡이 있는거야.. 물론 나랑 같이 있었지만 조금 토라졌어 나두.. 그래서 토라져서 나 몰래 클럽가는거 아니지? 나름대로 애교 섞어서 그랬는데 때리더라... 꽃뱀이라고.. 나 맨날 의심햇냐고.. 진짜 계속 맞다가 쓰러질 것 같아서 창문 열고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또 걸려서 계속 맞았어. 근데 계속 꽃뱀이라고 문자 오더라..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던 돈 다 전 남친한테 보냇어.. 집안이 가난해서 휴학해서 등록금 모으고 있던 돈 다 보냈어.... 또 보내래... 내가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그게 내 잘못이었겠지.. 400일이 되도록 더 사랑을 주던 사람이었는데.. 다행이 그때 다른 아는 형 한테 전화 와서 살려달라고 소리 쳣어.. 근데 자기 살인마 만드냐고 더 때리더라 경찰분들 오셔서 난 지금 찜질방 와있는 상태고.. 그냥 마음 놓고 털어놓고싶은데 너무 힘들어 익들아.. 몸이 아픈 것 보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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