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있는 25층 고층아파트 일자복도식에다가 복도마다 담이있어 그담 넘어서 떨어지면되겠더라 그 아파트 사는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난 이기적이니까. 집값이나 트라우마 그딴건 생각해주고 싶지 않네 당장 내가 너무 힘들다. 이젠 주변사람이 어떻게 되든 걱정하고싶지도 않고 가족이랑 친했던 사람들에게 보낼 동영상도 다 찍어가 이거 찍을때마다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메이크업도 예쁘게 받았다.21살이라그러니까 어디 파티 놀러가는줄 알더라 그래서 천국파티 놀러간다고 했어. ㅋㅋ웃기다 동영상이라도 제일 예쁜모습으로 남고싶어서. 진짜 이기적이다 나는ㅋㅋ다시 생각해봐도 가족걱정은 하고싶지않아 어차피 남동생에 언니한명있어서 엄마아빠 잘돌봐줄거 뻔하니까 난 집안에 짐만되고.저번엔 나때문에 집안돈 와장창 깨진적있거든.그때 엄마가 날원망하는 눈빛을 잊을수가없네 떨어지는 순간에도 그건 생각날거같아. 사실 죽는방법 여러가지 생각해봤어 한강..아니면 목매달기. 근데 어차피 다 고통스러울거라면 고층에서 확떨어져서 한번에 가는게 나을거같더라. 몇톤트럭에 퍽 치이는거라 바닥에 닿는순간 의식도 감각도없대. 그냥 죽어버리는거지 되게좋지않아? 떨어지는순간만 버티면되니까ㅣㅋㅋ. 난 2년째 재수중인데 작년꺼는 마지막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졌거든 그때만큼도 수고했다 다음에더잘하면된다 소리 한번도못들은거같아 내가표현을안해서 그런건지..아니면 난그냥 풀어놔도 알아서 할거라는 믿음이있는건지. 내가 밤마다 이불속에서 살이유를못느껴서 입막고끅끅울었던걸 엄마아빠는알까? 개를좋아하는게 인간관계와 사람이싫어서였던건 알까? 모르겠지. 내가 이계획세우는 한달동안 엄마아빠는 그저 제주도여행가자며 웃고있었으니까 언니도 동생도.. 내가 세번째로 보낼친구에게 찍은동영상을 폰에 저장한날 표정이되게어두웠어. 티안내려고했는데 안낼수가없더라 그때만큼도 나한테 힘드냐고 묻는사람 단한명도없었어 가족을조차.. 내가 살기싫다고 느낀건 중학교때부터였는데 죽고싶은이유는없어. 그냥 살아서 짐이되는게싫고. 꾸역꾸역 숨쉬며 스트레스받는게싫고.영원히 쉬고싶을뿐이야 이게다야.진짜로 ㅋㅋ. 학교다닐때도 왕따한번당해본적없고 친구들이랑 잘지냈어 그런데도 살기싫은정도면 그냥 죽는게 낫지 남자만나는것고싫고 새로운사람만나는것도싫고 그냥다싫어 이글을쓰는이유는 그냥.누군가에게라도 알리고싶었어 내지금기분을 아무도 알아주지않으니까 이거읽는사람은 공감하긴힘들겠지만 알긴 아는거잖아? ㅋㅋ.오늘은 헌혈하러 갈라고 웃기지만 어차피 죽을꺼 난해본 기부나 좀 해볼려는거지 아. 더쓰고싶지만 계속쓸때마다 지금당장 죽고싶을거같아 안되겠어 웃기겠지만 이미 준비도많이해놨고..계획망치는건 싫으니까. 너넨 행복해라 이게 내가마지막으로 할수있는말이네 날제외한 모든사람은 잘먹고잘살다가와 죽기전날 떨어지기전에 동영상하나 올려줄게. 내얼굴이나올지는.. 모르겠네 그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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