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를 위해서 때린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돼 정말로 위한다면 그건 손찌검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 때린다고 해서 그 아이가 진심으로 반성할까? 내 생각엔 절대 no 오히려 적대감만 더 생기게 될걸 왜냐면 일단 맞는 순간부터 억울함부터 들거든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맞아야 해? 맞기 싫어 벗어나고 싶어 이거야 그 아이가 공자 맹자같은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그냥 인간으로서 바로 그런 생각부터 하게 될걸 게다가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이니까 부모의 생각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그러니까 왜 맞아야 하는지 왜 맞는지 몰라 그런데 무작정 때리니까 자기가 사랑을 못받는다고 생각하게 되는거고 그런데 다들 부모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잖아 저 아이를 위해서 체벌 해야해 바른길을 위해서 체벌 해야해 아니야 그럼 안돼 오히려 반감만 든다니까? 그냥 반항심에 더 그럴수도 있고 아직도 왜 맞았는지 모르니까 계속 엇나가게 될 수도 있어 말로 하면 못알아듣는다고? 아이도 사람이야 좋게 말하면 알아들어 좋게좋게 말했는데 못알아먹는다고 생각하면 아마 자신의 말투와 표정을 먼저 다시 생각해봐야 해 어떤 표정을 지으며 어떤 말투로 얘기했는지 아마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랑으로 대했다면 폭력이라는 결과는 만들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 체벌은 옳다고 생각하는 거 난 그거 좀 무섭다 그게 가정폭력의 시초인 거 같거든 폭력은 뭐든 정당화 될 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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