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은 여자애들끼리 거의 다같이 다니는 편이야
이동수업 때만 둘둘씩 갈라지고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는 6~8명씩 같이 놀아
내가 그 6~8명 중에서 공교롭게도 딱 한 명이랑만 안 친해 딱 한 명이랑만
새학기 때 친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친해질 기미가 안 보임
그래서 같이 다니는 애들 중 걔랑 나랑만 어색하고 안 친해
같이 다니다 보니까 팀을 가를 때가 분명히 생기는데 그때마다 걔랑 되면 어떡하지..? 이 생각 들고
걔도 나랑 안 친하니까 오히려 더 불리한 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그게 눈에 보이니까 너무 스트레스고 고민임
그리고 소외감 들 때도 너무 많아
걔도 나도 서로를 제외한 나머지 애들이랑은 다 친하니까
나는 모르는 얘기 자기들끼리서만 할 때도 많고
학기 초엔 약속도 안 끼워줘서 울 뻔 한 적도 있음
요즘은 애들끼리 다 친해져서 그래도 물어봐주긴 한데..
수학여행 때 걔랑 단 둘이서 놀이기구를 기다린 적이 있었는데 진짜 어색했었어
기다리는 동안 말 한 마디도 안 하고 내리고 나서 대충 재밌다! 이런 얘기만 하고 바로 다른 애들한테 가고..
이렇게 내년 2월까지 버티기엔 너무 힘들 거 같은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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