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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41
이 글은 9년 전 (2016/7/11) 게시물이에요
성형을 해본 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쓰는 글인걸 미리 알려둘게, 

 

요즘 눈코 같이성형하는사람 많은데 

그런 사람들보면 말리고싶음... 

그렇다고 성형을 하지말라는건 아닌데, 

두개를 같이하는걸 뜯어말리고싶은거임... 

 

하도 인터넷에서는 성형성공글, 주위에서 눈코 같이했는데 성공했다더라. 

자기 이번에 눈코같이했는데 잘된거같냐? 

하면서 전후사진올리고 댓글에 와잘됐다 성공했다 다른사람됐다. 이런거 보면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고 성형을 계획하는사람들 진짜 많을텐데. 

 

조금만 이성적으로 단호하게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눈 코 같이성형해서 둘 다 본인마음에 100% 만족할거라는 보장 없어진짜. 

성형중에 제일 간단한 수술이고 요즘 사람들은 장난스럽게 시술이라고 부르는 쌍수 이거 하나로 본인 마음에 들지않게 나와서 우울증걸리고 밤잠못자고 이러는사람 많아. 그 중 하나가 나였어 ㅋㅋㅋㅋㅋㅋ 

난 쌍수하나로 밥도못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폐인 됐었었음... 

 

쌍커풀 수술이 그래도 성형중에서 비용도 가장 저렴한 편인데 성형이라는게 원래 무슨 성형이던 첫수술보다 재수술이 훨씬비싸져. 

 

앞트임 눈매교정 절개 이것저것 다해서 평균 150~180정도 한다면 재수술은 다른거 다빼고 라인만 다시잡는데만 200이상이야. 

 

그래도 쌍수는 비교적 수술이 간단한 편이고 부담도 다른수술에비해 적은편이니까 그렇다치고 

코수술은...? 코수술 한번 잘못되거나 마음에안들면 재수술은 기본 300~400이상이고 

한번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면 그냥 차라리 전으로 돌아가고싶단 생각 할수있는데 코수술은 그것마저도 어려움 차라리 쌍커풀은 어떻게어떻게해서 속쌍처럼 다시수정할수있다지만 코수술은 그런부분에있어서 본인부담도 더 심해지고... 

 

내가무조건 성형 나쁘다 하지마라 하는게 아니고 

내주변에도 성형으로 성공해서 만족하고살고있는 지인들도 있고 성형 본인이 하겠다는거 말리는건 아닌데 

진짜 하나하나 다 신중하게 기간 두고 하나 일단 해보고 그거 만족하면 다른 하나 다시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하는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는거임... 

 

둘 다 했다가 둘 다 마음에 안들면 

진짜 그거 자기가 다 감당해야되는데 

내가 한번 겪어보니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서 다른사람은 안겪었으면해서 그러는거야.. 

나도 쌍수랑 코 둘다하려고하다가 

쌍수만하고 코는 필러만맞았는데 

내 결정에 진짜 박수쳐주고싶어...코안한거진짜다행이라고느껴... 필러만으로도 충분히높ㅇ아졌고 

그리고 내가 쌍수로 워낙 스트레스 받으니까 코까지해서 코수술도 마음에안들었으면 나자살했을지도모른다는 생각으로 요즘 안도하면서 살고있음.. 

그러니까 진짜 생각많ㅇ이해보고 성형으로 후회하지않았ㅇ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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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인터넷에서 다 쌍수 성공후기만 봐서 지금 즉흥적으로 쌍수 하고싶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안하는게 나을까...?
딱히 눈에 콤플렉스는 없고 그냥 하면 더 예뻐질것같다...이 생각하나인데...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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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스스로 눈에 콤플렉스 없다 생각하면 그냥 사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수있어.
나같은경우는 어쩌다가 쌍수한거냐면
4년동안 쌍액쌍테 달고살았고
쌍액쌍테로 아침마다 눈물질질짜면서(매일아침마다 이짓하려니까 너무 힘들고 귀찮고 그래서 진짜서러워서 눈물찔끔날정도롴ㅋㅋ)다니다가 적정 나이 차가지고 쌍ㅅ하게된건데 쌍수하기ㅈ전에는 내가몇년동안 고생한게있으니까 걍 라인만 생겨도 좋겠다 성공안바라니까 걍 눈두덩이에이제 비비도바르고 섀도우도바르고 편하게 다녔음좋겠다 이런마음으로 한건데 마음에안들게된거야... 파장이 이렇게클줄몰랐었어 ㅋㅋㅋ 진짜아무것도눈에안들어오고 내인생에 이렇게 우울한적이있었나 할정도로...
주변에 쌍수한애들 다 자기스스로 만족하고사는거같고 후회하는애들 없는ㄱ거같은데 난 왜이러나.. 진짜죽고싶다 이생각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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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재수술도 계속 고민해보면서 생각한건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라인을 쫓기보다는
내 눈에 맞는 라인을 찾으려고 더 노력을 많이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자기는 누가봐도 동양적인 눈이다!! 이런눈이면 무조건 인라인 추천하고...
진짜 계속 본인이 거울보면서 라인잡아보면서 고민해봐. 수술해서 이 라인이 평생가지고 갈 라인인데 이 라인에 내가 만족할것인지 이런거 계속 고민해보고ㅠㅠㅠㅠㅠ그러는게 중요한거같아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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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한쪽은 딱 라인 잡아보면 이거다! 생각되는데 다른 한쪽은 아예 라인도 안잡혀...짝눈인것같아ㅠㅠㅠㅠ 그리구 대학가기전에 쌍수 하고가고싶은데(지금 고3) 혹여라도 망하면 진짜 안그래도 낮은 자존감 1학년때 바닥칠것같아서... 다른사람들은 뭐 그렇게 깊이 생각하냐고 그러는데 솔직히 평생 보게되는 내 눈인데 걱정이 너무 많아ㅠㅠㅠㅠㅠㅠㅠ 성형외과에서 온라인 상담받아보면 막 앞트임 뒤트임 눈매교정 이런거 다 추천하는데 진짜 다 해야하나 그거 다하면 두달만에 백퍼 붓기 다 안빠지고 대학갈텐데 이런생각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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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다!! 생각되는 라인 잡히는 눈 말고 라인도 안잡힌다는 눈 있잖아. 그 눈 특히 신경써서 라인 많이 잡아봐..
실제 쌍수할때도 본인이 쌍수전에 라인이 뭔가 예쁘게 잡힌다 라고 생각했던 눈이 더 잘나오고 아 이쪽눈 뭔가 애매한데... 라고 생각했던눈이 다른 눈에비해 불만족스럽게 나올수있어. 내가그랬거든.
그러니까 라인 진짜 잘 잡히지도않고 애매하게잡히네.. 하는 눈일수록 더!! 신경써서 잡아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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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진짜 아무리 라인 잡아도 한쪽눈은 진짜 잘잡히거든 예쁘고? 근데 한쪾눈은 부릅뜬 토끼눈처럼되고 라인도 안잡혀서 고민... 그리고 내가 주변 사람 시선 진짜 많이 신경쓰거든 지금 교정하고있는데도 막 사람들이 나 흘끗 보면 아 나 못생겼다고 생각했겠지 가끔 이렇게 생각할정도로? 그러면 그냥 안하는게 낫나? 하고 예뻐지면 상관없는데 만약 라인 잘안잡힌다거나 짝짝이 된다거나 티나버리면 내가 나를 감당할수가 없을것같아서...

근데 인티에 눈 사진 올리면 다들 하라구하더랗ㅎㅎ핳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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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안검하수랑 눈매교정만 하려구 소세지 될까봐 무서워ᅲᅲ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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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검하수랑 눈매교정이랑 같은거 아니야?????? 이름만 다르고 같은거지않아??????
결론적으로 라인을얇게 잡는ㄷ다는건가? 그것도 좋은방법인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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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 주변엔 눈코같이 해서 잘 된 케이스 많아! 어디 병원에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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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잘 된 케이스 잘안된케이스가 얼마나 많은지를 따지자고 이글을쓴게아니야
내주위에도 눈코같이해서 성공한사람들 있어. 다들 매우만족하고살고있고 인생선택이라고하는사람들도있고.
근데 내가 말하는건 그게 100%가 절대 아니라는거지.
그리고 내가 한 병원도
서울에서 진짜유명한 병원이고
재수술전문병원이야 ㅋㅋㅋ
아무리 잘하고 재수술전문이라고 하더라도 성형에 100%는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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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코해서 마음에들지않을확률이
100%중에 1~2%라고 한다하더라도
그 1~2%사람들이 얼마나 큰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는지는 그 당사자들 아니면 몰라.
앞으로 성형하는 사람이 늘어가는 이상
1~2%의 사람들은 계속해서 생겨날거고,
여기에도 있을수있고,
직접 그걸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다른사람들이 나같이 후회하지않으려면 어떤방향을 제시해줘야 최선일까 하고 한참 생각해보다가 내린결론이었어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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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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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22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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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주변에도 한번에 다하고 만족하는사람들있어~ 한번에하고 한번에 만족하면 진짜 좋은거지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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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와 그게 진짜 다 잘되는 게 아니였구나.. 난 내친구만 봐서 둘다하는거 괜찮은줄알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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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내가 그래서 쌍수를 못 하겠어... 지금도 있는데 자꾸 풀려서 쌍수 하고 싶은데 솔직히 무섭기도 하고 망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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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있는데 자꾸 풀린다는거보면
절개할정도는 아니고 매몰만으로도 충분히 잡히는 눈일 가능성이 좀 큰거같은데
매몰로 하는건 괜찮다고봐
진짜 절개나 이런것보다는 눈에 무리도 훨씬 덜가고.. 매몰은 구멍 세개? 정도 내가지고 그안에 실로 묶어서? 하는게 매몰이잖아. 그래서회복도 빠르고 마음에안들면 수정하거나 푸는것도 비교적 간단하다고들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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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말 뜻을 이해 못하는 익들이 많은거같은데
나는 내가 성형을 하고 불만족으로인해 우울증까지 왔었고, 이런 경험으로 다른사람들이 어떻게하면 나같은 결과를 낳지않을까 고민하다가
내 경험괴 생각을 기준으로해서 글을쓴거지
"눈코 다같이해서 잘됐는데? 잘된사람이 더 많은데?"
이런 댓글이 나올만한 글을 쓴 적 없어..
한번에 잘되면 당연히 좋은거지... 나도 모든 사람이 그러기를 빌어 진심으로.
근데 그렇지 않은경우도 절대 소수라고 할 수 없을만큼 많이 있고, 내가 재수술을 알아보니까 성형의 긍정적인 부분만 보게되는 사람들은 절대볼수없는 사람들을 많이봐왔어. 마치 천국와 지옥이야 그 차이는...
성형에 절대 100% 보장이라는건 없어.
소수라고 생각했던 부작용이 나에게도 올수있는거고 마음에들거라고생각했던성형이 불만족만으로도 나한테 일상생활도 불가능한 우울증을 안겨줄만큼 감당안되도록 크게다가올수도있는게 성형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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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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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글이 벌써 2016년에 썼던 글이었구나.
나는 이 글 쓰고 다음해 2017년 4월에 재수술받았어. 고생했던게 거짓말같게도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나는 지금 간간히 눈예쁘다는 소리도 들으면서 살고있어. 물론 내기준 100% 만족은 아닌데 그래도 전에비하면 너무너무 만족하고 사람같이 살수있게되어서 너무 감사하게 보내고있다..
진짜 성형은 함부로 건들 수술이 아닌것같아.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어.
난 아직까지도 살면서 성형만큼 나한테 고통을 줬던건 없었다고 생각해. 남들앞에서는 말 못하지만... 다시는 성형할 생각도 없고 이제 수술대에 그만 올라갔으면 좋겠다...
나도 쌍꺼풀 진짜 다 풀어버리고싶고 그랬어서
익인이 마음도 너무 이해가간다...
낮추는 수술은 사실 난이도가 높은수술인데
불가능한건 아니니까 잘 알아보고 꼭 익인이가 원하는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기능적으로도 문제있고 피부여유분도 없고
이런눈 아닌이상은 낮추기 가능할거야
병원 잘 알아보고 발품팔아도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것같아.
힘들어하는것같아서 마음이아프네...
내가 그 고통을 아니까 나같은 사람 더이상 안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큰데...
꼭 좋아졌으면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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