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딩때 과외해주던 쌤인데 나랑 여섯살 차이나거든 그때 내가 혼자 엄청 짝사랑했었어ㅠㅠㅠ진심 내가 본 일반인 중에 제일 잘생겼고 엄청 착하고ㅠㅠㅠ 되게 순딩순딩한 잘생긴 얼굴? 실제로도 순딩순딩하곸ㅋ 여튼 근데 그땐 여친도 있고 나도 미자고 해서 짝사랑으로 만족했는데 지금은 나도 슴둘이고 대학 가면서부터 예쁘단 얘기 지겹게 들었단말이야 그래서 내가 자신감에 차있었나봐ㅜㅜㅜㅜㅜㅜ 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술을 마셨는데 쌤이 약간 취한것 같길래 "취했어요?" 하니까 "쪼금?" 하길래 "그럼 나 좀 예뻐보이나?ㅋㅋ" 했더니 "원래 예뻤는데." 하더라 그날 분위기가 뭔가 묘하긴 했는데 여튼 집앞까지 쌤이 데려다주는데 내가 취했다고 핑계대고 손잡고 걸었어 그리고 우리집 앞 놀이터에서 잠깐 얘기하는데 내가ㅜㅜ 쌤 목에 팔 두르고 "저 이제 스물둘인거 알죠" 했더니 "알지" 하고 안 밀어내는거야 그래서 그대로 키스함..............그리고 쌤이 내일 술 깨고 연락하라길래 알았다고 하고 헤어짐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연락오더니 저녁에 만나재 밥 먹자고ㅠㅠㅠㅠㅠㅠ이거 뭐가 어떻게 되는거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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