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한 학년 어린 친구가 있는데 (유학생이라서 그냥 학년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
수업 없는 시간에 같이 공부하는데 걔가 계속 막 요즘 너무 힘들다고 투덜거리더라고.
예전에는 걱정하지 말라고 다 잘 될 거라고 위로해주고 그랬는데 위로해줘도 계속 너무 불안해하고 걱정하니까 요즘은 그냥 냅두거든.
그래서 걔 투덜거리는 거 들면서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걔가
"넌 뭐 항상 편하게 사니까 너는 내가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지." 이러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어이... 내가 원래 좀 걱정 있어도 그냥 잊으려고 노력하고 단순하게 살려고 하는데 은근 걱정 사서 하는 타입이거든.
근데 내가 그걸 남들한테 티 안 낸다고 저렇게 막말한다. 근데 저게 한두 번이 아님... 진짜...
아니, 그리고 내가 지금 여기 학년으로 따지면 고 3이라서 내가 더 힘든데 저래 ㅋㅋㅋㅋㅋ
아니 너 힘든 거 알겠는데 너만 힘든 거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투덜거릴 때마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사람인 것처럼 말하는데 듣다보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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