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같이 외국가서 살아야되거든 첨엔 마냥 좋기만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가 지금 인서울4년제 간호학과 다니는데 여기올려고 진짜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코피터지게 공부했고 졸업하고 연대 세브란스병원 꼭 취업할거라고 목표까지 정말 확고했는데 결혼해서 외국가면..남친 경기하거나 훈련가면 나혼자 의사소통도 안되는곳에서 너무 우울할거같고.. 그냥 갑자기 생각해보니까 남은 인생을 내가 꿈꿔왔던 삶을 사는게 아니라 남친 내조하다가 끝날거같아서 급 우울해진다 물론 행복한일도 있겠지만... 내가 너무 일찍 고민하는건 아니지 ? 그렇다고 남친이랑 또 결혼하기 싫은건 아니야 나도 하고싶고 내조 잘할자신있는데 그냥 ... 내인생이 뭔가 아깝고 허무해 지금까지 열심히산게 ㅠㅠㅠㅠ 이른나이에 결혼하는편이기도 하고 너무ㅁ복잡하다 ㅋㅋ... 아혹시 이런글 안되면 말해줘ㅠㅠㅠ지울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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