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데 그냥ㅋㅋㅋㅋㅋ먹을거 가지고 원래 안이러는데 우리집이 못살거든 집에 뭐 쌓아두고 먹는집도 아니고 학교를 다닌다면 급식먹으면서 돈없어도 친구들이 사주는 매점간식이나 방과후에 가끔 먹는 떡볶이로 충분히 달랠 수 있는데 내가 이번년도를 학교 쉬고있는 중이야 사정 때문에 평소에 있는거는 할머니집에서 가져온 김치나 짱아찌 김 계란 이정도인데 계란도 아침에 아빠 출근할때만 해주고 그렇거든 근데 사람이 계속 그렇게 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 아빠 1달에 한번 월급 받을때 보통 삼겹살 사먹어 콜라랑 무쌈이랑 쌈장 사가지고 근데 아빠가 주말인데도 일이 생겨서 결국 삼겹살 못 굽고 진짜 너무 기대했는데 삼겹살 먹는날엔 애처럼 기분 붕떠서 저녁만을 기다리는데 그러니까 좀 허해지기도 하고 다시 우울한 기분으로 돌아오고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니까 맨날 차려먹는 밥보다는 계란 올린 김치볶음밥 해먹자고 해서 그러는데 엄마가 그냥 귀찮다는식으로 아빠도 없으니까 또 대충 먹으라하고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나는 엄마가 같이 김치볶음밥 만들면서 화기애애하게 하고싶었는데 누워있다가 귀찮은티 내면서 짜증내고 아무말없이 만들다 이상해질거같아서 잘해주면안돼? 했더니 그럼 니가 만들어. 이러고 김치볶음밥이 또 타고 맛없고 그냥 다 서러워서 조금 먹고 치우고 울었다 나이먹고 웃긴데 그냥 서러웠어 모처럼 맛있는거 먹는날을 이렇게 끝내버리니까 너무 속상하더라 난 아직 어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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