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땐 아무 생각이 없었고 초등학생부터는 '대체 왜 날까.. 다른 애들은 아닌데 왜 하필 나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중학생이 되니까 슬슬 취업이랑 결혼 걱정이 드는거야 나도 그럴수 있을까 하는 걱정 내 장애가 너무나 부끄러워서 어느 순간부터 철저하게 숨겼어 그리고 지금은 성인이 됐지만 내 고등학교 동창들 진짜 거의 매일 볼 정도의 절친들도 이 사실을 몰라 사실 아는데 모른척 하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모르겠어 근데 내가 사회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은 내 장애를 알아 그리고 놀란 점은 딱히 신경을 안써 그러다보니 문제가 내 친구들이랑 사회에 나와서 알게된 사람들이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하면 한쪽은 내 비밀을 알고 한쪽은 모르니까 너무 두렵더라고 그래서 이제 슬슬 말할때가 된거같은데 많이 두렵다 그래도 열심히 취업을 위해 공부중이고 믿을수 없을만큼 기적같은 사람 만나서 연애도 하고 이제 더 이상 이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는 안받는데 친구들이 나를 받아줄지가 걱정이야 놀림거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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