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이 좀 많이 잘 살긴하거든? 근데 나 돈 별로 안 써. 옷에도 화장에도 관심 없어서 한달에 교통비까지 한 30쓰나.
가끔 기분 좋을때 카페에서 애들 음료시키고 뭔가 허전하니까 내 돈으로 디저트 사서 다같이 먹는 정도의 소비정도만 했어.
그 외엔 다른애들이랑 비슷하게 쓰고 먹어. 근데 진짜 안 친한애가, 거의 과동기같은 애가 와선 나 같은 애들이 소비를 많이해야된다면서 그래야 경제가 돌아간다면서
대뜸 나보고 아이스크림을 돌리래. 그래서 그냥 돌렸어. 그날 온 과 인원도 얼마 안됐거든. 그러더니 돈 많이 쓰다가 안 쓰니까 심심하지? 이러는거야
갑자기. 나 돈 많이 쓰는편도 아닌데. 자기 전공서적 좀 사달라는거, 공동구매라 얼마 들지도 않는다고. 그래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진짜 그냥 과동기잖아.
싫다 그랬더니 있는것들이 더 한다고 막 뭐라하고 다니더라? 애들도 걔한테 너가 더 어이없는거 아냐고 걔가 욕먹는 상황인데 모함은 안 당해도 기분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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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주변에 ㄹㅇ 이제 스벅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