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조회시간에 반에서 담임쌤이 짝꿍한테 너는 춤이랑 노래한다고 학교오면 그렇게 하는거없이 가만히 맨날앉아있는게 옳은행동이냐는 식으로 잔소리해가지고 짝꿍이 공부는 이미 걷잡을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쌤이 우리반에 맨날 학교 일찍나오는애있거든? 걔 가리키면서 쟤는 지각도 안하고 학교도 일찍일찍다니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부지런하다면서 진짜 대단한애라고 비교를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그냥 공부얘기하다가 쌤 나가시고 교실에 우리애들끼리있었는데 짝꿍이 나도 열심히 사는데 선생님이 뭘 모르시네~ 이런식으로 말을했음 근데 그거 듣고 (학교일찍나온다고 칭찬들은애를 A라고할게) A가 솔직히 공부하는 애들에 비하면 예체능하는애들은 쉽게쉽게 가는거아니냐고 그래서 또 짝꿍이 너희는 공휴일이나 주말에 조금씩 쉬는시간이라도 있는데 나는 공휴일 주말이런거 하나도없다고 거기다가 레슨해주는 선생님들이며 회사사람들한테 인간취급도 못받아가면서 맨날 욕만듣고 산다고 그랬는데 A가 그게 힘들면 그만두라고 그랬음ㅋ.ㅋ..... 짝꿍 그거 듣고 더 열뻗쳐서 둘이 계속 서로 스트레스받는거 대결하듯이 말다툼하다가 중간에 교실나갔음.... 그때 교실진짜싸해졌다가 수업시간 종치고 다시 들어오는데 울고오는것같더라.. 수업시간 내내 옆에서 고개숙이고 계속 훌쩍거렸음 내가 옆에서 자꾸 신경쓰여서 쉬는시간되자마자 밖에 데리고나가서 위로해줬는데 진짜서럽게울면서 자기는 나름 자기가하고싶은일 선택해서 정말 열심히 산고있다 생각하고있었는데 아까 걔랑 얘기하다보니까 아닌것같다고 특히 연습생들 교육받을때 멘탈교육받는다고 힘들어도 티내지말고 울지도말라고 그렇게 교육받아와서 잘참아온것같은데 지금 멘탈너무깨져버렸다고..계속 꺽꺽대면서 울더라.. 막 아빠아니였으면 솔직히 지금 자살했을거라고 아빠 보면서 살고있다고.. 그래가지고 내가 계속 안아줬음.... 난 진짜 얘가 잘됐으면싶더라 연습생진짜아무나하는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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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으로 꾸민 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