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짜증나는 일인데 우리 오빠 동생인 내가 봐도 잘생기고 몸매 좋고 스윗한 성격에 능력도 좋음 지금 스물여섯인데 석사 마쳤고 이제 곧 초봉 8천만원 받으면서 일 시작함 우리 오빠는 외국에서 유학을 하다가 그 나라에서 취업을 하는 거고 나 역시 그 나라에서 유학을 하고 있음 근데 같이 유학하는 내 친구가 어쩌다가 우리 오빠를 실물로 보고 어디서 우리 오빠 학벌이랑 직업 얘기 듣고 나한테 계속 오빠를 소개시켜 달라는 거.. 이게 장난으로 오~ 잘생겼던데 소개시켜줘~~ 이게 아니라 진짜 얜 날 보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오빤 잘 계셔? 이거임 걍 이게 인삿말임.. 그러다가 말 섞게 되면 계속 오빠 이상형이 뭐냐 연하 어떻게 생각하냐 소개 시켜줘라 계속 이럼 근데 중요한 사실 이 친구는 잘난 게 아무것도 없음 내 오빠한테 나의 제일 절친한 조건 좋은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고 해도 조심스러운데 얜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음 그냥 딱 "돈" 만 많음 근데 유학생들 중에 돈 없는 유학생들이 어딨음?ㅋㅋㅋㅋㅋㅋ 돈은 우리도 많은데 얘는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함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다 돈으로 꼬시고 돈으로 얼굴 다 갈아 엎고 가슴성형하고 손 댄 곳이 한두곳이 아님.. 진짜 난 우리 오빠한테 이런 애 소개시켜 줄 마음 하나도 없는데 얘가 계속 졸졸 쫓아다니면서 소개시켜 달라고 징징거림 미치겠다

인스티즈앱
사생활 논란으로 일 다 끊기고 물류알바 & 계단 청소일 하는 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