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을 해봤는데 조울증은 심각하다고 나오고 우울증은 조금 심각하다고 나왔어..
근데 또 주변 반응을 보면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거나 그렇다고 하지는 않아.
사실 내가 아프거나 힘든일이 있어도 티를 안내기도 해.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가족들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지 조차도 모르니까
근데 요즈음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잘때가 제일 편해.. 고통만 느끼지 않고 잠자듯이 끝내는게 가능하다면
바로 할 수 있을것 같고.. 아 그러고 보니 가족들이 요즘들어 잠을 너무 많이 잔다고 하기는 했다..
학교생활에서 왕따를 당한다거나 친구사이로 고민이 있는건 아닌데 내가 성적이 조금 떨어지긴 했어.
정말 공부가 아무 흥미도 없고 재미조차 느끼질 못해.그나마 좋아하는건 동아리/방과후 활동이랑
내가 진로로 잡고있는 과목 정도..?
내가 나를 보기에도 의욕 자체가 없는것 같다고 느껴.
그러고 보니 저번주는 추석이라 학교도 쉬고 하니까 정말 좋아서 편하게 지냈을거 아니야? 그 때는 기분도 좋고
나름 행복했는데 다시 학교가니까 우울해 지는것 같아.. 이래서 조울증이라는 걸까..?
본능적으로 내가 마음편히 쉴수 있는 시간이나 요일을 더더욱 기다리고 그게 아닌시간을 버티면서 살아가는
기분밖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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