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같이 나온 동네 남자애들이 되게 무리지어서 다니는데 대부분은 나랑 따로 연락은 안하고 그냥 지나가다 만나면 얘기하는 그런 사이야 그리고 그 중에 4명이 나랑 같은 독서실 다녀 지금은 고2고 난 여고 걔넨 다 남고 다니는데 독서실도 걔네가 무리지어서 다녀ㅋㅋㅋ 며칠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걔네 만나서 그냥 인사하고 탔는데 걔네가 자꾸 서로 눈치보면서 웃고 그 중에 한 명은 너무 대놓고 나한테 등지고 서서는 아아~~ 이러면서 내 눈치 보면서 보면서 웃는거야 진짜 너무 티나게 나 의식하면서 하는 행동이었는데 하하하 웃는건 아닌데 약간 우는듯하면서 웃는ㄴ? 그런 웃음이었거든 그 땐 좀 뭐지 싶었는데 그냥 넘겼었어 근데 오늘 독서실 휴게실에서 걔네 또 만나서 넷이서 뭐 학교 얘기나 그런 소소한 얘기 했거든 그러다 걔네들이 그 엘리베이터에서 혼자 등지고 서있었던 애한테 너 왜 땀나냐 이랬더니 걔가 왜인지 몰라?? 이러는거야 그랬더니 나머지 세 명이 엄청 웃더라고 난 또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그러다 나머지 애들 셋이 독서실 자리에 뭐 가지러가겠다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또 그 남자애가 야 같이 가 둘이서만 있으면 더 땀날 거 같아 라고 하더라고ㅋㅋㅋ 진짜 이 말 듣는 순간 뭔가 얘네가 나랑 있을 때 했던 행동들이 다 자기들끼리만 나 몰래 통하는 뭔가가 있었던거 같아서 기분이 좀 나쁜거야..ㅋㅋㅋㅠㅠ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ㅋ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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