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자소서 마감인데 4번문항을 월욜날 써갔는데 담임쌤이 잘 썼다고 해서 어제 최종으로 검사 맡으려고 냈는데 갑자기 표현방식이 이상하다고 바꾸라는거야 그래서 또 하루종일 써서 야자시간에 검사맡았는데 첫문단이 1번 내용이랑 겹친다고 두번째 내용을 자세히 쓰라고 해서 새벽 세시까지 밤새가면서 써서 검사맡았는데 내가 봐도 마무리가 허술했어..ㅠ 그런데 나보고 "너가 이걸로 내고싶으면 내고 고치고 싶으면 밑부분을 다른걸로 바꿔"그러시는거야 그런데 그냥 내려고 해도 쌤이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니까 찝찝해서 밑부분 지우고 다른 내용을 생각하는데 계속 썼다 지웠다 하다가 1시간 조금 넘게 남아서 쌤한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그랬는데 완전 정색하시면서 "이런건 너가 써야지 내가 이걸 어떻게 써"라고 하시는거야ㅠ 그래서 계속 혼자 고민하다가 시간은 계속 가고.. 너무 막막해서 엄청 울었다..ㅠㅠㅠㅠ 그러다가 울면서 1학년때 국어쌤한테 가서 급하게 첨삭받고 다시 쓰는데 완전 엉망진창이야..ㅠㅠ 진심 몇초 남겨놓고 제출했어ㅠㅠㅠㅠ내가 제일 가고싶었던 대학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삶이 너무 허무하고 그냥 우울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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