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능당일날 사고나서 수능 망쳤는데 그때 난 세상이 끝난줄 알았어. 막 몇년동안 준비한 시험에 이런일이 생기다니 왜 하필 나한테 이런일이 생겼는지 막 이런 생각들이 가득차더니 난 정말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고 버려진 존재 같았어ㅋㅋㅋ중2병도 아닌데 엄청 심각해지고 모든게 부정적으로만 보이더라ㅠㅠ 우울증와서 병원 엄마가 막 데려가셨는데 내가 여기 왜 와있지 부터 의사가 하는말도 다 듣기싫고 그랬어 병원 다녀온날 자살하려고 유서 쓰고 충전기로 목감는데(지금 생각하면 어이없고 어린생각이지ㅋㅋ)막 별별생각이 다 들어서 내려놨었어... 다음날 엄마가 내방에서 유서를 보셔서 집안이 발칵 뒤집혔고 다음날에 아빠가 내가 유서 둔 자리에 편지 올려두셨는데(그 편지 아직도 힘들때마다 꺼내봄) 울 아빠 디게 무뚝뚝하시거든 근데 그 편지 내용에 '쓰니야 네가 사고가 난 후로 세상을 잃은 것 같다고 했는데, 아빠와 엄마의 세상엔 딸이 전부다. 온 세상이 요즘 아프니 엄마아빠가 많이 아프다. 쓰니 세상에 조금이라도 우리가 있다면 우리품에서 다시 힘을 내보자.' 막 이렇게 적혀 있었는데 진짜 머리가 띵하더라. 익들아!혹시나 공부하는게 힘들고 그럴일 없겠지만 만약에 결과가 좋지 못 하더라도...음...익들 세상에 수능이 전부가 아니길 바라! 긴글 읽느라 고생했어! 힘내 익들아! 내가 술먹어서 글이 매끄럽지 못 할수도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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