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영장에서 일하는데 저번에 세월호 때 이후로 생존수업이라고 만약에 또 그런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초등학교마다 한반씩 수영 수업 오는게 있는데 그게 딱 점심 시간에 끝나거든 근데 먹을 게 없어서 라면으로 대충 끼니 챙기고 있는데 따로 밥 먹는 곳도 없어서 프론트에서 먹을 순 없으니까 매점에서 먹고 있었단말야 근데 초딩들 수업 끝나고 우르르 매점으로 뭐 사 먹으러 와서는 먹는 사람 민망하게 야 라면 냄새!!! 저기 누가 라면 먹는다!!! 한두 명도 아니고 애들 대부분 다 이러면서 난리가 남 ㅋㅋㅋㅋㅋ 다 먹고 냄비 씻으러 가는데도 빤히 보고 다 먹었는데도 냄새가 안 빠져서 그런가 라면 냄새 난다!! 아까 누가 저기서 라면 먹었어!! 이러면서 자꾸 얘기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들 진짜 너무 싫음... 빨리 생존수업 다 끝났으면 좋겠다... 이거 말고도 맨날 바닥에 과자랑 음료수 다 흘리고 가고 로비에서 겁나 떠들고 ㅋㅋ 문제는 학교 쌤들도 아무도 조용히 하라거나 흘리지 말라는 쌤들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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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가" <- 이 말 나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