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친구같은 아빤데 딸램이랑 공감대를 더 쌓고싶었대 우리집이랑 친한 동네 약국집에 가끔 놀러오시는 청소년 상담사 선생님이랑 얘기하다가 공감대 세우고 싶다고 얘기가 나왔나봐 딸이 요즘 제일 좋아하는게 뭔지 생각해서 내가 게임폐인이라 게임으로 정하고 남동생한테 물어봐서 나 하는 게임도 알아보고 그랬대 어제 나랑 피씨방가서 반 남자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도 했다 ㅎㅎ 그래서 나도 아빠가 좋아하는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했어(?) 하 마이 빠더 알 럽 유 울아빠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