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바 했던게 한식음식점.. 유명한집이라 항상 사람이 넘쳤고 서빙하는 사람은 나랑 어떤 언니 밖에 없었음 (사장이 구두쇠라 인력을 안씀/25테이블정도의 중간규모?) 그덕에 나랑 언니는 죽어가라 서빙하고 주문은 밀리고 여기저기서 뭐달라 뭐달라...캐셔도 따로 없어서 항상 우리둘이서 손님나가는거 봐가면서 했음. 여기서 체력적으로 힘든건 참을 수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힘든건 정말 못버티겠더라고. (게다가 사장까지 악덕이라 얼마나 쪼아대던지...) 몇몇 손님들은 우리둘이서 뛰어다니면서 주문받고 서빙하고 계산하고 바쁜걸 보니까 알아서 반찬가져가시고 그릇 나르시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몇몇 손님들은 우리한테 보고들으라는식으로 욕하고 신경질내고 비꼬고..그냥 듣고 흘리려고 하는데도 솔직히 부모님한테도 욕한번 들어본적 없는 내가 왜 생판모르는 남한테 욕을 얻어먹고있으며.... 참....ㅎ 나도 우리집에선 소중한 딸인데말이지. 결국 두달하고 그만뒀고 그뒤로 알바를 못하겠더라. 사람이 무서워서

인스티즈앱
금~토 예상 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