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나는 내년에 졸업 앞두고 있는 대학 4학년 학생이구
여동생은 중3인데
여동생의 진로 때문에 밀어줘야 하는건지 말려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워
동생은 애니메이션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는데
똥손인 내가 보기엔 일반인 이상이라는 느낌은 들어
그런데 뭔가 스스로 창작하는 느낌이라던가 창의성은 별로 없다고 느껴지고
학교에서 포스터 공모전이라던가 이런거 방학숙제로 많이 내주는데
또 그런건 안그리고 그리기 귀찮다 그러고
이러니깐 나는 얘가 정말 미술쪽으로 가고싶은건지 혼란스러워
이런 생각이 내가 너무 미술이나 애니메이션쪽으로 아는게 없어서 주관적으로 느끼니까
잘못된 생각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데 일단 우리집이 미술에 대해서 아주 긍정적일수가 없는게
그 학원비나 대학가서 뒷받침 해줄 여력이 없어...
이게 무시 못하는 큰 이유중에 하나인 것 같아
누굴 부양하고 이런걸 떠나서 스스로 혼자 벌어먹고 살 정도는 되야하는게
우리집 형편인데...걱정이 되...동생이 너무 혼자 방황하게 될까봐...
나도 그런 방황을 해봤고 진로에 대해서 뚜렷하지 못했어서 고생했던것들을
동생은 안그랬으면 하고 나보다는 더 후회없고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는데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랑 현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랑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동생에게 좋은걸까?ㅠㅠㅠ
미술에 대해서도 하나도 모르니까 더 고민되....
저녁에 쓰는거라 두서없고 엉망인 글이지만
누군가의 언니로서, 동생으로서 많은 의견을 듣고 싶어!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