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입시를 같이 준비하면서 진짜 친하게 지낸 남사친이 있는데 솔직히 그 남사친 실력으로는 떨어질거라고 생각한 좋은 학교를 우리 둘 다 합격했어 서로 기적이라고 너무 좋다고 울고 그랬지 ㅋㅋㅋㅋ 근데 그 학교 오티 전 주에 화물차에 치어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었거든 .. 그땐 진짜 세상이 떠나가라 울었어 같이 입시 준비하던 친구들끼리고 그렇고 ㅋㅋㅋ 사이가 좋았었으니까 이제는 뭐 친구들끼리 그 남사친 이름 자연스럽게 말하면서 ㅇㅇ이 있었으면 ~라고 말할텐데 ~~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가끔 진짜 뜬금없이 생각난다 언제는 버스에서 걔가 좋아했던 흔하지도 않았던 노래 2곡이 연달아 나와서 버스에서 혼자 울고 ㅋㅋㅋㅋ 그냥 지금 어디에선가 살아있는 것 같아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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