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지기거든 열살 때 옆집살아서 친해서 지금도 밥 같이 먹고 그러는데 내가 얘 공책을 진짜 우연히 봤거든 이동수업이라 책상에 있던 공책 봤는데 내 이름이랑 ㅇㅇㄷ이름 같은데 그건 모르겠고 막 게이 소설같은걸 써 놓은거야 흔한 이름도 아니라서 너무 놀래서 정신없이 봤는데 내가 키작고 좀 허여멀건? 게 너무 컴플렉스라 여사친한테 자주 얘기하고 같이 운동다니자고 하고 그랬었단 말임 그래서 내가 막 힘들어 할 때 마다 괜찮다고 난 너라서 좋다고 했던 애가 거기다가 내 몸을 설명하면서 내가 콤플렉스라 했던 부분을 막 묘사하는데 배신감이 와 쩔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른 ㅇㅇㄷ이랑 ㅅㄱㄱ하는 장면도 적고 진짜 ㅋㄱㅋㄱㅋㄱㅋㅋㅋ 아 미치겠다 너무 화나 그래서 내가 니 이거 뭐냐? 이러니까 처음엔 나 아니라고 변명하다가 계속 몰아붙히니까 미안하다고 하긴 했는데 진짜 배신감에 몸이 막 떨리고 충격이다 ㅋㅋ 애들한테 말은 절대 안 할 거고 조용히 정리하고 싶은데 8년동안 정 나누고 했던거 생각하니까 진짜 눈물이 난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걸 ㅋㅋㅋ 조언 좀 해주라 나 어떡해

인스티즈앱
소름돋는 나솔 30기 영철 심리 해석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