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고3이 뭘 하든 다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해 애초에 제대로 된 사람은 자기가 자기 선에서 할 말 안할 말 구분해서 한다 나같은 경우는 고3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매일 울고 혼자 쌓아뒀거든 처음에는 말했지 친구들이랑은 다 같은 처지니까 같이 한탄할 때 말하고 부모님들께는 진지하게 힘들다고 말하고 근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던지 안듣더라 그 누구도 오히려 거기다가 대놓고 너는 스트레스 안받으니까~ 라면서 나한테 모든 스트레스 다 풀어놓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 덕분인지 내가 멘탈이 약한건지 결국 모의고사 때보다수능 약 3등급 떨어짐 그래서 나는 내 동생이 고3되면 나한테 어떤 어리광을 피우더라도 다 받아주려고 내가 진짜 개고생 했으니까 동생은 그렇게 만들기 싫어 나랑 반대 의견 있겠지 그래 당연한거야 하지만 나는 내 주위에 고3이 있다면 나한테스트레스 다 풀어라고 하고 싶어ㅠㅠㅠ 진짜로 같이 울어줄 수도 있고 했던 이야기 무한번 똑같이 들어줄 수도 있고 같이 욕해줄 수도 있으니까 힘들 때는 기댔으면 좋겠다 나는 내 주위 사람처럼 외면하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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