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가 경제적으로 사고 치시는 바람에 엄마가 수습한다고 일다니기 시작하시면서 언니랑 초등학생 때 부터 아침밥 스스로 챙겨먹고 나가야 했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엄마가 해놓은 반찬 외에 먹을만 한 게 없어서 계란후라이 처음해먹고 점차 요리에 관심 생겨서 요리사 될거라고 설치다가 지금은 전혀 다른 직업 생각하고 학과도 그 학과 들어갔ㅎ. 근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엄마랑 싸워서 밥도 안차려줬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괜히 부럽고 그러더라. 나는 항상 내가 챙겨먹어야 하는데.. 이러면서. 나도 아침밥 챙겨 달라고 엄마한테 떼 쓸 상황이 아니라 말은 안 했지만 어린 마음에 그런 생각 수도 없이 했당. 엄마가 우리 학교 등교시간 보다 늦게 출근하시게 될 때에도 주무신다고 밥은 우리자매가 알아서 먹어야 해서 그 때는 가끔씩 서러워 한 정도 있어ㅋㅋㅋ 근데 이제는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고마워. 사고친건 아빤데 엄마가 수습한다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고. 매일 엄마밥 먹고 나가는 익인들아 항상 엄마께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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