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ㅠㅠㅠㅠ 중3이고 수학여행 때 친구들이랑 부라더 소다 딱 종이컵 반 컵 먹었는데 그거 걸려서 징계가 열린대 근데 나랑 같이 걸린 친구들은 그때 말고도 마신 적이 있는 애들이야 근데 6월에 간 수학여행이 왜 이제서야 밝혀졌냐면 거기에 A라는 애가 B한테 C 뒷담을 까다가 술 얘기가 나왔는데 B가 남자 애들한테 얘기해서 C한테 전화로 엄청 욕하고 그랬어 그래서 C가 울면서 학생부 선생님한테 전화로 상황 설명했는데 그 다음 날에 술 마신 거 가정사실화돼서 불려갔어 (참고로 A C 나 외에 다섯 명 수학여행 때 같이 마셨어) 근데 불려가서 다 혼나고 나왔는데 A가 교무실로 들어가서 저는 모르는 사실이라고 막 그랬다는 거야 나 너무 어이가 없었어 근데 이게 끝이 아니야 마신 건 마신 거니까 진술서도 두 번 썼는데 A가 진술서를 자기는 따로 내겠다고 안 내는 거야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두 번째 진술서 쓸 때 걔한테 물어봤는데 걔는 첫 번째 진술서를 안 냈대 나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두 번째는 내겠지 싶어서 그냥 있었어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다시 불려가서 너희 징계 열릴 거라고 그러는데 우리 다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어 근데 또 걔가 학생부 쌤한테 저는 아니지 않아요? 이랬대 얘가 왜 징계를 안 받는 건지도 이해가 안 가는데 안 받으면 나 억울하고 서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A는 작년부터 나보다 많이 마셨는데 이게 어떻게 징계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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