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나랑 여행일정 꼬여서 그날 일정이 통으로 날아가서 허탈한표정으로 길가고있었는데
어떤 할머니 두분이 우리한테 와서 아벨라 어쩌구저쩌구 하시는거임
난 솔직히 한국에서 이런경우는 다 도를아십니까라서 경계했는데
영어를 잘 못하시는데 우리가 너무 이뻐서 같이 얘기하고싶었다고
아는 영어단어 다 총동원해서 말씀해주시고ㅠㅠㅠㅠ친구가 구글번역기 켜서 얘기했는데
거기가 성당앞에 광장같은곳이였거든 할머니들이 저기 광장 구석에 남자 소매치기같으니까 조심하라고
여행 재밌게 하라고 몇살이냐고 우리가 너무 손녀같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아주시고 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자로서 그렇게 누가 날 따듯하게 받아준게 첨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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