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운 곳이라는거. 거기다 다니는 사람들 보면 다들 너무 평범해서 아 생각보다 그렇게 무서운곳은 아닌가 보네?싶은 맘에 조금씩 믿음 가게 됨ㅋㅋㅋㅋㅋ 나도 친구한테 권유받고 첨 가봤었는데 그 친구가 평소 말도 예쁘게 하고 사람 좋고 그래서 호감이였던 애였음. 걔가 같이 가보자니까 뭣모르던 난 오 가봐야지 괜찮나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 가서 다 벗고 가운 입으라 그러고 입으니까 뭐 쏼라쏼라 거리다가 물 붓고 이거 해야 천국간다며 별 이상한 짓 하고 나선 영상을 틀어주는데 자기들 교회에는 이만큼 엄청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고 봉사도 많이 해서 대통령한테 직접 상도 받고~어쩌고 하는 자기 교회자랑 영상 보여줌.ㅇㅇ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거 보면 오 진짜 ㄹㅇ믿어도 되는 교회구나 싶을 정도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성경 들고와서 자기들은 토요일이 예배 보는 날이라고 일요일날 예배 보는건 다 하나님 말씀 어기는 거라며 성경에 나와있는대로 안하는 교회들 두고 왜 우리가 이단취급을 받냐며 절대 아니라고 하나님 말씀대로 따라야지 천국가는거라면서 말을 엄청 설득력 있게 잘햌ㅋㅋㅋㅋ글로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말 진짜 설득력 있음..ㅇㅇ 예배 볼땐 흰색 천?같은거 머리에 쓰고 하는데 말하는건 핵노잼이라 맨날 갈때마다 졸아서 기억 안남. 아 그리고 얘네 삼일절 엄청 중요시 여김.ㅇㅇ무슨 처음 온 사람들 예배 공부 따로 전담하는 사람이 있나봄.그 사람한테 따로 공부를 받는데 맨날 삼일절 이야기는 밑바탕으로 깔고 이야기 시작함. 진짜 세뇌 수준이야. 덕분에 이런거 관심 1도 없던 내가 내용까지 외웠을 정도로 겁나 자주 이야기 하더라. 그리고 삼일절에 ㄹㅇ 떡이랑 포도주 먹여ㅋㅋㅋㅋㅋ성경에 하나님의 피와 살을 먹고 어쩌고 나와있으니 우린 떡과 포도주를 먹어야 한다면서..포도주는 포도주스가 아니라 무슨 본인들이 직접 만든?알코올이나 당분 없는 포도주 그런거라는데 맛없다. 한 두세달 다니다가 귀찮아져서 연락 안받고 대답 피하고 그랬는데 끈질기게 오늘 가자고 그러고 아침부터 전화해서 오늘은 오실거죠?!오셔야 해요ㅠㅠ삼일절은 꼭 지키셔야 해요ㅠ안그럼 천국 못가요 이러는데 진심 대환장...아니 나 가기 싫다구요.....왜그래... 밤 늦게 교회 끝나는 날 나 집에 데려다 준다고 집 주소 말하라 그래서 암 생각 없이 집주소 말해주고 집까지 도착했는데 담날부터 내가 연락 씹고 안나가니까 우리 집 앞까지 와서는 지금 집 앞이라고 같이 예배가자 한것도 너무 소름이였고. 결국 나 앞으로 못다닐 것 같다 하니까 알았다길래 포기하는 듯 했는데 며칠뒤에 친구가 나보고 밥 같이 먹자고 만나자는거임. 그래서 만나서 밥 먹는데 친구가 어플 자랑한다고 폰 보여주면서 어쩌다 카톡이 보여서 그거 보니깐 내용이 그럼 일단 카페로 데리고 와요.가서 우연히 만난 척 하고 이야기 하면 되죠.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저 카톡한 분도 나 성경공부 시켜주던 언니였고 지금 서울 좀 유명한 대학 다니시다 휴학하시고 교회 다니시는데만 집중하시는 분인데 이 분이랑 짜고 쳐서 나 꼬셔내려고 밥 먹자 한거였음...... 소름돋아서 진짜...ㅋㅋ그냥 막 써서 글이 진짜 오락가락 두서엊ㅅ고 이상한데 어쨋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단 교회 한번 가면 진짜 답xxxxx특히 사람 잘 믿고 인간관계 확실하게 정리 못하고 맘 약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은 그냥 아예 첨부터 확실히 거절해놔.안그럼 점점 거절하기 힘들어진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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