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카톡 프사 보다가 새벽이라 그런지 몰라도 정말 홧김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잘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냥 보냈는데 바로 답이 와서 깜짝 놀랐고 너무 반갑게 대해줘서 마음이 되게 훈훈해졌다... ㅠㅠ 사실 고딩때 이 친구랑 별로 가깝지는 않았지만 같은 반이니까 가끔 말섞고 하다 보면 잘맞다는 느낌이 들고 좋은 애라는 생각이 들어서 되게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서로 뭔가 딱 친해질만한 접점이 없는? 계기가 없는? 그런 사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노는 친구들 무리도 달랐고.. 그래서 그렇게 결국 같은반이었는데도 흐지부지 끝났는데 내가 생각해도 정말 뜬금없이 카톡 보냈는데 서로 추억도 별로 없는데 거의 한시간 넘게 안끊기고 학교 얘기 엄청 많이 하고 별별 얘기 다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별거아닌데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고 훈훈하다ㅠㅠ어릴적 제일 친했던 소꿉친구랑 얘기하는 기분? 평소 나같았으면 안보냈을텐데 그냥 지금 정신적으로 좀 힘들고 생각도 복잡하고 기댈사람도 딱히 없고 그래서 보낸걸지도...ㅠㅠ나같으면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애가 연락오면 당황했을텐데 역시 정말 좋은애였어... 지금부터라도 친하게 지내고싶다 ㅠㅠㅠㅠ

인스티즈앱 



내 친구 야간편순인데 화장실 가기 무섭다고 전화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