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이과고 난 문과인데 걔가 하고싶은 게 있다고 이과 간 거란 말이야. 1학년 때는 둘이 성적 비슷했는데 울 학교는 이과가 내신 따기 배로 어려워서 걘 떨어지고 난 올랐어. 근데 3학년 되더니 자기 하고싶은 과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자기는 힘들 것 같다고 처음 들어보는 수도권 대학 사회복지과에 붙었어 난 진짜 아쉬워했지만 걔는 나름 만족하는 것 같았고. 근데 나는 인서울 대학 지금 하나 붙고 다른 수도권 대학 발표 기다리고 있단말이야. 솔직히 내가 지금 붙은 대학이 여대기도 하고 큰 메리트도 없어서 나는 둘다 붙으면 어디 가지 하고 걔한테 물어봤는데 되게 비꼬면서 붙으면 고민해; 이러는 거야 솔직히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또 내가 1순위 대학 면접 보고난 뒤에 꼭 붙었으면 좋겠다ㅠㅠ 라고 혼잣말 했는데 과연...ㅎ 막 이런 말 하고 진짜 너무 짜증났어 그래서 내가 짜증난다고 그런 말 좀 하지말라고 난 진심인데 넌 왜그러냐그랬는데 걍 막 엄청 재밌다는 듯이 웃고 헤어져야해서 헤어졌거든.... 오늘 만났을 때도 짜증났는데 밥 같이 먹어야하거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짜증나 내가 참아야하는 거야? 얘 앞에서 대학 얘기 하면 안 될까?

인스티즈앱
휴민트 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