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아리를 했었는데 내가 동아리 들어갔을 때 나랑 동기로 같이 들어간 언니랑 오빠가 있었어. 같이 들어온 언니가 너무 내 취향저격스타일이라서 내가 맨날 내 요정님이라고 부르면서 엄청 좋아했었단말이야? 그런데 동아리활동을 한 달 정도 하면서 같이 들어온 오빠를 좋아하게됐어. 한 달 동안 그 오빠랑 연락도 좀 했었고.. 아 내가 이 오빠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꼈지 그런데 그걸 알게 된 바로 다음날 그 오빠랑 내가 요정님이라고 하는 언니랑 사귄다는걸 알게된거야..... 진짜 너무너무 서러웠지만 오빠가 사귀는 사람이 내가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언니라서 그냥 수긍할 수 밖에 없었어. 그런데! 둘이 사귄지 이주쯤 후에 언니가 나한테 막 고민상담을 하더라고 이 오빠가 나한테 마음이 식은거같다 하면서..무슨 일 있는지 좀 떠봐달라고 그래서 나도 평소에 오빠랑 연락 했었으니까 요즘 언니랑 어때~~ 하는 식으로 물어보고 언니한테 슬쩍 알려주고 그랬었어. 그런데 오빠가 하루는 나한테 사실 자기 마음 식은거 다른 사람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둘이 사귀게된거도 언니가 첫 눈에 반했다고 엄청 대시해서 사귄거라고. 그래도 사귀다보면 좋은 마음이 생기겠지 해서 받아줬던건데 도저히 안되겠다 그러더라고 그래서 나는 오빠 진짜 나쁜사람이다. 그러고 언니한테도 언니 차라리 헤어지는게 나는 언니가 덜 힘들꺼같아.. 라고 말해줬었어 그 이후로 2주정도 더 언니는 붙잡고 오빠는 거절하고 이러다 결국 둘이 헤어지게됐어. 그리고 그 일 때문에 오빠는 동아리를 나갔고 나도 얼마 후에 개인사정으로 동아리를 나오게됐어 근데 동아리 나오고 나니까 그 오빠가 사실 다른사람 좋아한거 나였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그 말을 들으니까 내가 그 오빠를 좋아했었기도 하고 막 진짜 마음이 너무 흔들리는거야 그래서 어차피 둘 다 동아리 나왔으니까, 페북 카톡 이런데 티 안내기로 하고 사귀고있어 근데 내 요정님 언니랑은 정말 친해서 동아리 나오고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데 마음 한켠이 너무 답답하다 그런데 오빠는 갈수록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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