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축제 연습하고 있는데 우리학년은 반대항으로 춤 연습한단 말이야? 근데 우리 반에 댄동 한 명 (편의상 A 라고 해두고) 이 있어서 주로 걔가 주도하고, 애들 춤 다 가르켜 주고 한단 말이야. 근데 연습한지는 꽤 지나서 완곡은 했는데 딱딱 안 맞아. 하면 할수록 안 맞아서 애들도 점점 지쳐가고, 언성은 높아가고 있었는데 그게 오늘 터진거지. 맨 처음에 사건의 발단은 그냥 진짜로 별 거 아닌 거에서 시작했어. 다시 처음 오프닝 곡 줄 서자고 하다가 어쩌다보니 A는 연습을 잘 안 하는 것 같다고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야. 근데 나는 가만히 있었지. A랑 어떤 애랑 얘기하면서 투닥거리고 있었고, 그러다가 갑자기 A가 짜증내면서 진심으로 화를 내는거야. 순식간에 애들 다 분위기 싸늘해지고. 그래서 나는 그냥 웃으면서 넘기려고 웃으면서 갑자기 분위기가아 라고 말했는데 걔가 나 보면서 ㄹㅇ 화내는 거야. 그것도 애들 다 있는데 어떻게 말했냐면 " 니는 그리고 표정 좀 그따구로 구리게 하지마. 니 진짜 표정 ㄱ ㅐ 구려; 그리고 너 춤 진짜 ㄱ ㅐ 못 춰. 좀 열심히 추던가 " 이런식으로 말했어. 나는 그냥 저 한마디 했는데 A뇬이 갑자기 저렇게 따지니까 아 다시 생각해도 열 바더!!@! 벙쪄서 허... 이러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나도 말 했지. 그리고 계속 얘기하면서 A가 우리반 전체한테 화 난 걸 나한테 화풀이 하는거야 그래서 화풀이 하지 말라고 하니까 막 아니꼬운 표정으로 비꼬면서 " 어~ 아니야. 화풀이 아니야. " 이러고, 나중에 거의 마지막쯤에는 막 일부러 비꼬려고 " 웅웅! 안 그로께 ! " 이러고 그래서 내가 응 ~~ 그래~ 이러니까 나보고는 그 말투를 쓰지 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말이야 방구야.. 하고 있다가 내가 싫다고 또 응. 싫어~ 이랬는데 걔가 갑자기 야, 니 나가. 이러는 거야 그래서 ? 이러고 있다가 또 싫다고 하니까 니 춤 추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그런 식으로 말하고 마지막엔 난 그래도 학년도 끝나고 하니까, 억울해도 풀고 싶어서 풀려고 했는데 " 난 풀기 싫어 "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넌 너 잘못한 점도 있으면서 사과도 안 하고 안 풀겠다고? 이랬더니 또 " 응. 나 잘못한 거 있어. 근데 사과하기 싫어. 안 풀건데? " 진짜 말 안 통하는거야. 자기 잘못이 있는데 사과도 안 한다고 하고, 그래서 그냥 걔 쳐다보다가 진짜 계속 말 해봤자 입만 아플 것 같아서 거기 나와버렸어. 진짜 아직도 생각하면 열 받아. 내가 잘못한거야? 그 한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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